[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드 이용 전 상품설명서를 꼭 확인해야한다.

이번주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꿀팁으로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카드이용 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상품설명서 및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혜택과 제공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카드사는 할인 조건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전월 이용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되는 거래가 있는지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통상 전월 이용실적 조건은 혜택 정도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이상, 90만원 이상 등 단계별로 구성되며, 보유중인 카드별 전월 이용실적은 이용대금명세서 및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어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대학등록금,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등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들이 있으니 상품설명서 및 카드사 홈페이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무이자할부 거래는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또한 카드 발급 시 할인율은 좋으나 제공조건이 까다로운 상품이 있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할인율이 쉽게 적용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다양한 할인 분야와 할인율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카드라고 생각한다면, 통합 할인한도 조건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실제 할인 금액은 기대했던 금액 이하일 수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할인 항목이나 조건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할인조건 등에 신경 쓰는 것이 번거롭다면, 하나의 부가서비스에 집중된 카드(통신비, 주유, 항공마일리지 적립) 또는 모든 가맹점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이어 많은 주유할인 카드가 '리터당 ~원 할인' 같은 방식으로 할인액을 안내하고 있으나, 할인액의 기준이 되는 주유량은 실제 주유량과 다르다.

카드사는 고객이 결제한 주유 금액만을 알 수 있어, 승인금액을 기준유가로 나누어 가상의 주유량을 환산한 후 리터당 할인액을 적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할인기준을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주유할인 카드의 경우 LPG충전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으니, LPG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할인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할부결제 시에는 할부이용에 따른 이자도 함께 부담하게 된다. 장기할부를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 경우, 서비스 제공조건 뿐만 아니라 부담하게 되는 할부이자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휴대폰 장기할부 구매는 통신사의 선택약정할인과 달리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없으므로, 장기할부를 더 이상 이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 언제든 휴대폰 잔여금액을 카드사에 상환할 수 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아울러 연회비가 높은 프리미엄 카드는 상품권·숙박권 등의 바우처나 무료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서비스는 초년도에는 100만원 이상, 2년 차 이후부터는 전년도 1000만원 이상 결제 등 일정 금액 이상의 실적이 있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므로, 제공조건을 충족했는지 사전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또한 바우처 이용조건도 상품마다 상이하므로, 사전에 상품설명서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카드 이용 시에는 청구금액에 해외겸용(Visa, Master 등)에 부과하는 수수료와 국내카드사가 부과하는 해외이용수수료가 포함된다. 또한 해외 원화결제서비스(DCC) 이용 시에는 3~8%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가족카드는 일반적으로 추가 연회비 없이 가족회원의 이용실적도 합산할 수 있어 높은 등급(수준)의 할인혜택을 받기에 유리하다.

다만, 가족카드에는 본인카드와 별도로 실적을 관리하여 각각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으며, 일부 단점도 있으므로 이용하기 전에 카드사와 상의해 보는게 좋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