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도쿄(5월 29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5월 30일)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산업부는 4월 29일 1차 특별 전세기를 긴급 편성하여 중국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반도체 부품, 공기청정기, 진단키트 등 약 36t의 수출 화물을 운송했으며, 당일 성윤모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특별 전세기 운항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수출지원기관, 수출입기업 및 물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황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2차 특별 전세기 편성·운항도 1차 특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이 색색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탁트인 야외공간을 찾는 공원 이용객들의 마음을 ‘힐링’해주고 있다. 지난해 여주시 산림공원과에서 850㎡ 규모로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개화를 시작하여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6월 중순까지는 꽃양귀비의 화려한 진홍빛 물결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공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화사한 꽃양귀비를 보며 코로나19로 잊혀진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여주시에서 공원 시설물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도 생활속 거리두기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 개정된 「문화재보호법」(법률 제16596호, 2019.11.26. 일부개정)에 맞춰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5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재교육을 학교문화재교육과 사회문화재교육으로 구분하고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지정요건,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기준 등을 마련하였으며, 지역별‧유형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문화재교육 전문인력과 문화재교육 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화재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이 관리하는 궁·능과 그 주변 역사문화환경 현상변경 허가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그 권한을 위임하여 행정 처리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예술인 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6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이 시행되면 문화예술용역계약 체결 시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의무 명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 신고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어 공정한 예술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문화예술계는 프리랜서 비율이 높고 단속적(斷續的) 계약이 많은 특성상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수익배분 등 주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경우 예술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6월 4일부터 시행되는 서면계약 위
환경부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의 먹는물 복지 향상과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안심지하수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지자체 관리대상에서 누락되거나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의미한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퇴비 등을 통해 질소 성분(질산성질소)이 지하수 관정에 유입되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물 복지 향상 사업이다. 환경부는 먹는물로 이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지하수
문체부와 경남도가 지원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가 김해시에서 문을 연다. 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 콘텐츠 기업육성센터이다. 개소식에는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김해시 허성곤 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하 공연, 기업육성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조성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는 김해시 관동로에 부지 6,336㎡, 건축연면적 5,614㎡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기업 지원동(26실)과 거주동(레지던시, 12실)을 약 2년에 걸쳐 완공했다.
문체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최종 선정했다. ‘페티켓’은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페티켓’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반려동물 공공 예절’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은 25일 세종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책 교환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없어 힘든 일상을 보낸 아이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도서 신간 1,000권을 기증한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과 어린이 책 교환을 원하는 세종시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시민 외에도 바쁜 일상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고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모두 1인 2권까지 책을 교환했다. 아울러 책 속 문장을 공유하는 ‘마음 토닥 한 문장 장독대’, 시민 추
문화재청과 소방청은 5월 25일 부산 범어사에서 보물인 대웅전(제434호), 조계문(제1461호), 범어사 삼층석탑(제250호) 등 문화재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로 4월 30일에서 한 달 후인 5월 30일로 미뤄 시행하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많은 사람이 사찰을 찾을 것이 예상되는 바, 사전에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을 당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합동점검 기회를 마련하였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해 원효대사, 만해 한용운 등이 수행한 역사를 가진 사찰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8점, 지방유형문화재 58점, 천연기념물 1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고위공무원 승진국립고궁박물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동영(金東永) 과장급 전보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 서기관 방현기(房鉉基)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자신의 SNS에 “재난기본소득은 경제학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고”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사기획 창 토론 후기…답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지사는 KBS ‘시사기획 창’이 다큐멘터리와 토크쇼를 결합한 신개념 특집 프로그램 ‘다큐톡’(23일 녹화방송)에 출연해 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이 지사는 SNS에서 “토론에서 이론과 현실의 괴리, 고정관념의 강고한 벽을 느꼈다. 우선 기본소득이 복지냐 경제정책이냐의 근본적 접근시각의 차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 지사는 “투자할 곳은 많고 투자할 돈이 없던 고도성장 시대에는 공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중항쟁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았다.문 대통령은 최근 광주MBC와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은 광주 항쟁의 주역은 아니지만 광주를 확장한 분으로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80년대 이후에 부산 지역의 민주화운동은 광주를 알리는 것이었다"며 "광주를 알게 될 수록 시민들은 그 당시 광주가 외롭게 고립돼 희생당했는데 거기에 동참하지 못하고 내버려뒀던 그 사실에 대해 큰 부채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이어 "당시 노무현 변호사와 제가 주동이 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5·18 진실을 알리는 광주비디오 관람회를 3~4일 정도 열기도 했다"며 "부산지역 6월항쟁의 큰 동력이 됐다
전남 고흥군은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 공모에 '따르릉 목일신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군은 총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동요작가인 목일신 선생의 작품과 벽화 등을 설치해 목일신 선생을 재조명하고, 기존 목일신 문화예술거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거리 조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사진으로 '2020 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은 밀양시청 공보 전산담당관실에서 시정 홍보 사진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범 주무관의 작품이다. 2020년 밀양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고 시는 전했다. 이원범 주무관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 초까지 2년간 개인 시간을 할애해 사진을 촬영했다. 4월에서 5월 두 달 간 편집, 교정 작업을 거쳐 5월 20일 267페이지 풀 컬
김포시가 장미원, 물놀이장, 수상레저시설 등 김포한강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수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호수공원, 김포한강중앙공원 등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의 대표적 공원과 라베니체 금빛수로에는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 휴식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특화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의 대표공원 중 하나인 마산동 소재 호수공원에 장미원, 피크닉장, 야외무대가 들어서고 인근 마리미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호수공원의 명물이 될 장미원은 식재공사가 한창으로 6월부터 절정을 이루는 수만 송이의 장미를 볼 수 있다. 이달 초 조성 공사를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은 5월 22일(금) 오후 2시,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에서 모태펀드 문화·영화계정 펀드운용사 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부진 우려 속에서 콘텐츠산업 투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 촉진을 위한 펀드운용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콘텐츠산업은 매출과 수출 및 고용 등 모든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서,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산업 대비 높은 위험도(High Risk)와 기업의 영세성에 따른 낮은 담보력 및 신용도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태펀드
광주시교육청이 학생의 꿈과 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예술 및 예술메이커 체험전용 공간인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 설립은 지난해 3월 시의회에서 제정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에 기초를 두고 있고 교육감 공약사업이다.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및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초‧중학생 대상 예술창작체험‧예술메이커 프로그램‧방학예술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동구청 미로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지역주민 대상 특화프로그램도 진행해 예술의 거리를 거점으로 한 지역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5월 21일(목)부터 전 재외문화원 32개소의 외벽 등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하자는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한다. 현수막은 ‘코로나 19 함께 극복’ 메시지를 강병인 서예가가 직접 붓으로 쓴 한국어와 현지어를 함께 병기해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제작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도본기(都本基, 두번지) 서화가와 함께 협업한 현수막을 선보인다. 도본기 서화가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도 사스와의 최종 승리를 염원하며 총길이 67미터의 서예 작품 ‘저항 사스 만언서(국립수도박물관 소장, 북경)’를 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5월 20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예술인들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에 접근하기 어렵고 창작·연습 공간과 작품 발표의 기회가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해왔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장애예술인 지원법’은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창작 활동 지원, 작품 발표 기회 확대, 고용 지원, 문화시설 접근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장애예술인들은 ‘장애예술인 지원법’ 제정을 크게 환영하면서 앞으로 열악한 창작 환경이 개선되고 작품 활동 기회가 확대되는 등 ‘장
국회는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제37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133건 등 총 141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20대 국회 마침표를 찍었다.제20대 종료를 앞두고, 국회는 여야를 떠나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민생법안 처리를 통해‘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과거사법’, ‘n번방 후속 입법’, ‘Post-코로나 입법’등 각종 현안 입법을 처리했다.이날 처리된 133건의 법률안 포함, 제20대 국회는 역대 가장 많은 8,904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역대 법률안 처리실적(대말 기준) | 17대: 4,194건, 18대: 7,104건, 19대: 7,822건본회의에서 의결된 주